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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Film

넷플릭스 한국 로맨스 멜로 영화 <새콤달콤> 장기용 , 채수빈, 크리스탈

by 퓨밀 2022. 8.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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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블로그 활동을 다시 시작해 본다.

그동안 본업 등 사는 게 정말 바빠서 글 하나 못 썼다니..ㅎㅎ 리뷰할 만한 영화도 많이 보지 못한 것 같다.

그래도 최근에 가장 재밌게 본 영화가 있어서 이렇게 리뷰를 써 본다.

현실 로맨스 영화를 좋아하는 나 같은 사람이 정말 재밌게 볼 수 있는 영화인 것 같다 ㅎㅎ

장기용 채수빈 정수정(크리스탈) 주연의 <새콤달콤> 강력 추천!

 

 

 

 

<About This Film>

넷플릭스 영화 <새콤달콤>은 2021년에 나온 이계벽 감독의 작품이다.

남주인공 장혁(장기용)과 여주인공 다은(채수빈) 그리고 보영(정수정)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영화는 다은이 일하는 병원에 환자로 입원한 장혁의 이야기로 시작된다.

평소 여자랑은 거리가 멀어 보이던 장혁은 담당 간호사 다은의 과도한 친절에 점점 다은에게 빠지게 된다.

그렇게 둘은 병원에서 가까워지고, 병원 안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게 된다.

하지만 시간이 흘러 장혁은 퇴원을 할 수 있게 되고 그렇게 다은과도 멀어진다.

퇴원 후 장혁은 엄청난 노력으로 다은의 번호를 알아냈고, 다은과 통화를 할 수 있게 된다.

그렇게 둘의 사랑은 시작이 되었고... 두 사람이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제주도로 놀러 가는 장면에서

뚱뚱했던 장혁의 모습이 날씬해지는 장면으로 넘어간다.

두 사람은 인천에서 동거를 하는데 장혁은 서울에 있는 대기업으로 파견을 가게 된다.

그렇게 서울과 인천을 출퇴근하게 된 장혁은 다은과 몸이 점점 멀어지게 되고, 처음에는 출퇴근을 하려고 노력하지만 

점점 서울에서 지내는 시간이 많아진다. 그리고 직장에서는 파견 동기인 보영과 보내는 시간이 점점 많아지고,

두 사람의 갈등 또한 점점 심해지게 되는데...

 

영화 <새콤달콤> 스틸컷

 

영화 <쌔콤달콤> 스틸컷

 

회사에서 보내는 장혁의 모습, 위에 쓴 줄거리를 살펴보면 뚱뚱했던 장혁이 살을 빼는,

약간 미녀는 괴로워 재질(?)의 영화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사실 영화에는 엄청난 반전이 숨겨져 있었다.

ㅎㅎ나는 그 반전 덕분에 영화를 두 번이나 보게 되었다. 이 영화의 마지막을 보고 한 번 더 보면 왠지 더 재밌는 느낌이랄까..

 

영화 <새콤달콤> 스틸컷

영화 <새콤달콤> 스틸컷

 

다은 역할을 맡은 배우 채수빈 님이다. 영화에서 굉장히 사랑스러운 여자친구로 등장하신다 ㅎㅎ

18년도 여름에 인천공항에서 여우 각시 별을 촬영할 때 우연히 실물 영접을 할 수 있었는데, 정말 실물이랑 스크린이랑

똑같은 배우인 것 같다 ㅎㅎ

반전을 떠나서 어쨌든 장혁의 여자 친구인 다은... 장혁을 만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외로움을 느끼게 된다.

그리고 다은도 마냥 불쌍하고 착한 여자친구라고 할 수는 없을 것 같긴 하다..ㅎㅎ

 

 

영화 <새콤달콤> 스틸컷

 

장혁의 서울 파견 직장동료 보영, 장혁과 처음에는 라이벌 구도로 서로를 미워 하지만, 정규직 직원들 사이에서 둘만 

점심시간에 버려지고, 둘만 야근을 하는 과정에서 두 사람은 굉장히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게 된다.

그리고 그 사실이 다은을 점점 불안하게 만들고 외롭게 만들었다. 

영화에서 보영 역할을 맡은 크리스탈이 이미지를 버리고 연기를 굉장히 열심히 했다고 생각한다 ㅎㅎ

보면서 정말 좀 더럽다는 생각을 했을 정도로...ㅎㅎ

 

 

영화 <새콤달콤> 스틸컷

<마무리>

개인적으로 <너의 결혼식> 이후로 본 한국 멜로 영화 중에서는 제일 재밌게 봤던 것 같다.

워낙 밝은 분위기의 가볍게 볼 수 있는 로맨스 영화를 좋아해서 그런 것 같다 ㅎㅎ

영화에 나온 배우들 모두 연기를 너무 잘하고, 중간중간 웃긴 장면도 많이 나온다.

무엇보다 마지막 반전이 정말 충격적이었다 ㅎㅎ 

스포를 하지는 않겠지만 뭔가 당연한 흐름에서,, 전혀 예상치도 못한 반전 결말이 나와서 더 재밌게 봤다

멜로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오늘 당장 꼭 봤으면 좋겠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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