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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Film

송지효X신하균X이엘X이성민 넷플릭스 로맨스 영화 추천< 바람 바람 바람>

by 퓨밀 2021. 8.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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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강원도로 여름휴가를 다녀왔는데, 첫째 날 머무른 숙소에서 넷플릭스를 이용할 수 있었다 ㅎㅎ 여자친구와 둘이 가볍게 볼만한 로맨틱 코미디 느낌의 영화를 보고 싶었는데, <바람 바람 바람>이라는 영화가 눈에 띄었다. 전에 리뷰는 한 번 시청한 적이 있어서 어떤 느낌의 영화인지 알고 있었고, 개인적으로 신하균, 이성민 두 배우가 출연하면 재미 보장이라는 느낌이 들어서 바로 감상했다 ㅎㅎ

 

 

"나도 시간을 돌리고 싶긴 해요. 뒤로 말고 앞으로.. 또 괜찮아져 있지 않겠어요?"


<About This Film>

이 영화는 2018년도에 개봉한 이병헌 감독의 작품이다.

이상민, 신하균, 송지효, 이엘 등 많은 연기파 배우와 매력적인 배우들이 출연한다.

석근(이상민)과 담덕(장영남)은 부부사이이고, 봉수(신하균)와 미영(송지효) 역시 부부 사이이다.

석근은 미영의 오빠이며 이렇게 네 사람은 제주도 바로 옆집에서 함께 산다. 옆집이긴 하지만 넷이 같이 사는 느낌이다.

 

 

석근(이성민)과 담덕(장영남) 부부

 

석근은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롤러코스터를 디자인하는 일을 하다가 은퇴를 한 후 제주에서 모범택시 기사를 하는 중이다. 자유롭게 제주 곳곳을 돌아다닐 수 있는 택시기사 석근은 바람둥이이다. 와이프 앞에서는 사랑꾼인 척하지만 사실 와이프 담덕은 모든 사실을 알고 있다...ㅎㅎ

 

봉수(신하균)와 미영(송지효) 부부

봉수와 미영 부부는 제주에서 레스토랑을 운영한다. 날마다 장사도 안되고,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는 대출이 있지만 이 부부는 사이가 좋다. 바람이라고는 피워 본 적이 없는 봉수는 적어도 와이프에게 미안한 짓은 하지 않는다... 하지만 석근에게 물든 것인지, 우연히 만나게 된 석근의 바람녀가 너무 매력이 있어서인지 결국 봉수도 제니(이엘)와 바람을 피우게 된다..ㅎㅎ 

 

 

제니와 한 번 바람을 피운 봉수는 멈출 수가 없었다. 그녀와 자주 만나게 되었고, 급기야 제니는 무슨 생각인지 봉수와 미영의 레스토랑에 취직도 하게 된다. 

 

한편 석근의 와이프 담덕은 갑작스러운 교통사고로 사망하게 된다. 석근은 담덕의 죽음 이후에 담덕도 사실 바람을 피우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상대는 시각장애인 마사지사 범수(양현민)..ㅎㅎ 와이프 담덕을 자신보다 더 잘 아는 바람남 범수에 분노가 치밀어 오르지만, 사실 석근도 잘한 것이 없고 담덕에게 무심했던 것이 사실이라 어쩔 도리가 없다..ㅎㅎ

 

제니는 아예 죽은 담덕 대신에 석근의 집에 함께 살게 된다.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모르는 그녀는 계속해서 봉수를 곤란하게 한다. 불안한 봉수는 이제 그녀를 멀리하고 싶어 한다.

 

 

여기서 반전으로는 사실 미영(송지효)도 바람을 피우고 있었고, 그 상대는 봉수와 미영의 레스토랑 주방장 효봉(고준)...

점점 절정으로 치닫는 네 사람.. 아니 여섯 사람..? 의 관계는 어떻게 끝이 날까.. 스포는 하지 않겠습니다..ㅎㅎ

 

 

<마무리>

 결론은 단 한 명도 바람을 피우지 않는 사람이 없는 영화였다,,ㅎㅎ 어떻게 보면 그냥 막장 영화이지만 그래서 더욱 가벼운 마음으로 재밌게 볼 수 있던 것 같다. 신하균과 이성민의 케미도 너무 좋았고, 제주도라는 배경이 아름다웠다.

스토리가 탄탄하다고 할 수는 없지만, 가볍게 맥주 한잔 하면서 보기에는 괜찮은 영화였다..!

결말은 영화에서 직접 보시길..! 넷플릭스에서 감상 가능합니다 ㅎㅎ

 

*사진의 출처는 네이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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