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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Film

넷플릭스 로맨스 영화 추천!! <미드나잇 선>

by 퓨밀 2021. 8.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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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로맨스 영화를 보면 제목에 '미드나잇'이 들어간 영화가 꽤 있고, 그 영화들은 전부 재밌다(주관적 기준임다..ㅎㅎ)

특히 재밌게 본 영화는 <미드나잇 인 파리>이다. 배경도 너무 훌륭하고 잔잔하니.. 힐링이 되는 영화랄까..

아무튼 <미드나잇 선>은 제목이 주는 기대감이 있었다 ㅎㅎ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로맨스 장르이기도 했고..

이 영화를 처음 본 지는 2년 정도가 지났는데 아직도 운전할 때나 평소에 이 영화에 나온 음악들을 듣는다.

영화 <미드나잇 선> 리뷰 시작! 늘 그렇듯 스포는 하지 않습니다..!ㅎㅎ

 

"평생 이 느낌을 기다려왔어.."


<About This Film>

이 영화는 2018년도 개봉한 스콧 스피어 감독의 작품으로 여주인공 '벨라 손' 남주인공 '패트릭 슈왈제네거'가 출연하는 작품이다. (TMI 패트릭 슈왈제네거는 아놀드 슈왈제네거의 아들이다)

여주인공 케이티는 희귀병인 XP(색소성 건피증)라는 병을 앓고 있다. 햇빛이 피부에 닿으면 피부암에 걸리게 되고, 뇌기능이 멈추게 되어 사망에 이를 수도 있는 위험한 병이다. 케이티에게 햇빛은 치명적이고,  그 때문에 낮에는 항상 집에서만 시간을 보내야 했다. 밤에는 잠깐잠깐 나가곤 하지만 그 짧은 시간만이 케이티가 유일하게 바깥공기를 쐴 수 있는 시간이다. 케이티는 특수 유리로 제작된 실내에서 아버지와 단 둘이 산다. 돌아가신 어머니가 남겨주신 기타와 매일 창 밖을 지나가는 짝사랑 남주인공 찰리가 케이티의 유일한 낙이자 희망이다.  어린 시절부터 찰리를 눈여겨봤고, 수년간 좋아했던 것이다. 그러던 어느 날 기차역에서 혼자 버스킹을 하던 케이티는 찰리와 마주치게 되고, 그 이후 두 사람은 가까워지게 된다. 그렇게 두 사람은 매일 밤마다 데이트를 즐기게 되었다. 케이티는 자신의 병을 숨긴 채 찰리와 행복한 시간을 보냈고, 그러던 중 깨서는 안 될 규칙을 어기고 만다. 아침에 해가 뜰 때까지 찰리와 함께 데이트를 해버린 것이다. 그날을 계기로 찰리는 케이티에게 병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햇빛에 노출되면 치명적인 케이티는 건강이 더욱 악화되고 만다. 케이티와 찰리 두 사람은 계속해서 사랑할 수 있는 걸까..?!

 

 

 

여주인공 케이티(벨라 손)이다. 희귀병을 앓고 있지만 딸바보 아버지와 함께 생활해서 그런지 밝은 성격을 갖고 있다.

햇빛을 보면 안 되는 역할이라서 이렇게 피부가 하얀 배우를 섭외했나 싶었다 ㅎㅎ

이 영화를 보고 '벨라 손'의 팬이 될 뻔했지만... 그녀의 인스타그램을 보고 마음이 바뀌었던 기억이 난다..ㅎㅎ

(이유는 인스타에서 확인해보시길..ㅎㅎ)

 

 

터미네이터 아놀드 슈왈제네거의 아들! 패트릭 슈왈제네거이다. 작품에서 남주인공 찰리 역할을 맡았고, 굉장히 잘 어울렸다 ㅎㅎ 처음에는 그냥 느끼하게 생겼다고 생각했지만 보면 볼수록 매력이 있는 듯...

 

학교에 갈 수 없어 집에서 아버지와 단 둘이 졸업식을 하는 케이티

 

케이티는 본인의 처한 상황이 좋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그 안에서 희망을 계속 찾고, 밝은 모습을 잃지 않으려 노력하는 듯 보인다. 그저 영화일지라도 이런 점은 배워야지 싶었다..!

 

햇빛이 없는 밤에 행복한 데이트를 하는 두 사람.. 데이트를 하는 동안 찰리는 케이티에게 병이 있는 사실을 모른다..ㅠ

그냥 사실대로 말하고 밤에만 행복한 시간을 보냈으면 했다..ㅠㅠ 그럼 건강도 안나빠졌을텐데..

 

 

 

 

 

 

<마무리>

한 시간 반 정도의 짧은 영화이고, 영화의 내용 자체는 밝은 영화는 아니지만 사랑스러운 딸과 그녀를 너무 사랑하는 아버지와 주변인들 분위기 덕분인지 영화가 전체적으로 어둡지가 않다. 여운이 나름대로 남는 영화이고, 개인적으로는 영화에 나오는 노래들이 좋아서 지금도 플레이리스트에 있는데, 들을 때마다 이 영화가 생각나곤 한다.ㅎㅎ

넷플릭스 로맨스 영화를 찾으신다면 지금 바로 시청해보세요..! 추천드립니다요~.~

*사진의 출처는 네이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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