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보컬 4대장 김나박이 중 나얼의 모든 것!

얼마 전 대한민국 보컬 4대장 중 나얼이 놀면 뭐 하니에 출연했다.. 김나박이는 정말 예능에서 보기 힘들다 김나박이의 '김'빼고는..ㅎㅎ 보컬 4 대장 중에서도 개인적으로 박효신과 나얼의 광팬이었는데... 효신이 형도 예능 좀 나왔으면 좋겠다ㅠㅠ 가수 나얼의 역사는 언제부터 시작되었는가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음..ㅎㅎ

 

 

<About 나얼>

나얼은 1978년생으로 경기 의정부에서 태어났으며, 본명은 '유나얼'이다. '놀면 뭐하니'에서 유재석과 똑같은 유 씨인 것을 알고 엄청 반가워했다ㅎㅎ 키는 172에 65kg라고 프로필에 나와있고, 노래할 때 미성도 너무 아름다워서 야리야리한 듯 보이지만 몸이 근육질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나얼의 어릴 적 꿈은 가수가 아닌 화가였다. 화가가 너무 되고 싶어서 중학생 때부터 입시미술을 시작했고, 이후에는 계원예대 매체예술과에 진학했으며, 단국대학교 서양학과를 졸업, 단국대 디자인 대학원을 졸업했다. 나얼은 본인이 가수가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고 하지만, 중학생 때 흑인음악을 접하고 많이 연습을 했었다고 한다. 직업이 가수가 되다 보니 많은 사람들이 취미 정도로 그림을 그리는 연예인으로 알고 있지만, 나얼의 그림실력은 매우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나얼은 학창 시절에 그림만 그렸던 것은 아니다. 96년 고등학생 때는 라디오 프로그램인 '별이 빛나는 밤에'의 코너 '별밤 뽐내기'에서 교회 친구들과 아카펠라 그룹으로 참가해 연말 결산까지 올랐었다. 이때 나얼이 속해있던 아카펠라 그룹은 너무 실력이 출중하고 유명해서 다른 동네 교회들까지 노래를 부르러 다녔다고 한다. 나얼은 대학 계원예대에 입학한 후에는 밴드 동아리에 들어갔다. 그곳에서 송원영을 만나게 되었고, 이후 송원영은 '가지 마 가지 마' '똑같다면' '바람기억'등의 뮤직비디오 감독을 맡게 되었다. 이 후 나얼은 98년 '앤썸'이라는 4인조 그룹에 속해, SBS 신세대 가요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뒤 99년도에 '앤썸'은 데뷔를 하게 된다. 1집 'EASY'를 발표 했을 당시 시대를 앞서갔다는 좋은 평들이 있었지만, 대중들에게 큰 관심을 받지는 못했다. 결과가 좋지 못하자 소속사는 막장 행동을 보이는 등, 그 때의 기억은 좋지 못하다고 한다. 그리고 2001년 나얼은 윤건과 함께 '브라운 아이즈'를 만들게 된다. 윤건이 작곡 대부분과 서브보컬을 담당하였고, 나얼이 메인보컬을 담당했는데, 1집앨범 타이틀 곡인 '벌써일년'은 엄청난 사랑을 받았고, 음원차트 21주 연속 1위를 하는, 말그대로 대박을 쳤다. 브라운 아이즈는 '점점' '가지마가지마' 등 좋은 곡들을 발매했고, 2002년 2집 이후 브라운아이즈는 잠시 활동을 접게 되고, 혼자가 된 나얼은 정엽, 영준, 성훈 3명을 모아 '브라운 아이드 소울'을 결성하게 된다. 2003년 첫 앨범을 발매했고 타이틀곡인 '정말 사랑했을까'는 대중들의 많은 사랑을 받게 되었다. 음악 방송 1위도 하며, 2004년에는 첫 단독 콘서트도 개최한다. 이때부터는 브라운아이즈나 브라운 아이드 소울이나 정말 믿고 듣는 음악이 되었다...ㅎㅎ 나얼은 솔로 활동을 할 때 역시 명곡들을 남겼다. 2005년 첫 솔로활동 곡인 '귀로'는 많은 사랑을 받았고, 2012년도에는 지드래곤 같은 쟁쟁한 후보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1위부터 10위까지 '바람기억' 외에도 자신의 곡들로 가득 채웠었다.  이때부터 김나박이라는 말이 생긴 것인가...

 

 

 

나얼은 알고 보면 근육질 몸매의 소유자... 다 가졌는데... 머리.. 쯤은 없어도 너무 멋있는 형이다 ㅎㅎ

진짜 멋있고 분위기 있게 생김... 딱 봐도 예술가인 것 같다 ㅎㅎ

 

 

<TMI>

1. 나얼은 독실한 개신교 신자이다. 

2. 나얼은 쌍둥이이다.(일란성쌍둥이 동생 '유대얼'은 영화감독과 CF 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다.

3. 나사렛대학교 실용음악과의 전임 대우 교수이다. 

4. 나얼은 왼쪽 얼굴이 나온 사진이 많은데, 왼쪽 얼굴에 더 자신이 있다고 한다.

5. 나얼은 78년생이지만 굉장히 동안이다.

6. 나얼은 대학생 때부터 앤썸 초기까지 아주 잠깐 머리를 기른 적이 있는데 이후에는 항상 반삭 머리였다.

7. 나얼은 공익근무요원으로 군 복무를 했다, 이유는 태어날 때 뇌성마비 수술을 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8. 나얼은 엄청난 흑인 덕후이다. 그림도 주로 흑인을 대상으로 그린다.

 

 

<MAMURI>

놀면 뭐하니를 본 후,

나얼이 실존인물이었다. 유머러스한 사람이었다. 드라마를 좋아한다. 말을 할 줄 안다. 

너무 신기했다 ㅎㅎ 

앞으로도 자주 나와줬으면,,, 노래도 많이 내줬으면 좋겠다 ㅎㅎ

김나박이 파이팅! 나얼 파이팅~.~

 

 

＊사진의 출처는 네이버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