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bout Star

신규앨범 'Harmony' 발매 '카더가든' 기본 정보, 이름 뜻(의미), 노래 추천

by 퓨밀 2023. 9. 14.
320x100

엊그제인 23년 9월 12일 내가 좋아하는 가수인 '카더가든'이 드디어 신규 앨범을 발매했다. 카더가든을 좋아하게 된 것은 2017년도 즈음 군대 선임이 '메이슨 더 소울'이라는 가수의 노래를 추천 해주면서였다. '메이슨 더 소울'과 '카더가든'은 동일인물이다. 원래는 '메이슨 더 소울'이라는 예명으로 활동을 했지만 2015년 경에 친한 동료인 오혁의 추천으로 지금의 예명인 '카더가든'으로 변경했다고 한다. 카더가든의 본명은 차정원으로 '카더가든'의 뜻은 말 그대로 '차'와 '정원'을 영어로 말한 것이다 (Car The Garden) 그럼 이제부터 카더가든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에 대해 알아보고 그의 노래도 몇 가지 추천해 보는 포스팅을 시작해 보겠다. (카더가든이 예명을 바꾼 시기가 15년도.. 내가 군대 선임한테 메이슨 더 소울을 추천받았을 때가 17년도 경이었는데, 사람들에게 메이슨 더 소울이 아닌 카더가든으로 알리기까지 시간이 꽤 걸렸나 보다 ㅎㅎ..)

 

출처 - 카더가든 인스타그램

 

카더가든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

카더가든의 본명은 차정원, 그는 1990년 10월 생으로 현재 34살이다. 만 나이로 바뀌게 되면서 현재 9월 기준으로는 32살일 것이다. 그는 인천광역시 출신으로 신체조건은 182cm에 80kg대로 굉장히 훤칠하다고 볼 수 있다. 실제로 방송에 출연할 때 모습을 얼핏 보더라도 훤칠해 보이기는 한다. 카더가든은 원래 취미로 음악을 하던 사람이었지만 우연한 계기로 주석의 Finest Records에 들어가게 되면서 첫 앨범인 Jack Soul을 발표한다. 이때 래퍼 빈지노가 피처링으로 참여하게 되면서 '메이슨 더 소울'이라는 이름을 조금 알리게 되었다. (빈지노가 피처링에 참여했던 곡 명은 '홀리데이'이다.) 한 편 카더가든은 고등학생 때부터 장기하의 노래를 들으면 장기하의 굉장히 팬이 되었는데, 장기하의 앨범 커버 중 하나를 타투로 새길만큼 장기하를 좋아했다고 한다. 그러던 중 주석의 Finest Records에서 나와서 '장기하와 얼굴들' '혁오' 등이 속해 있는 두루두루 컴퍼니로 둥지를 옮기게 되면서 장기하와 한솥밥을 먹게 된다. 현재는 장기하와 매우 친해졌다고 한다. 흥미로운 사실 중 하나는 카더가든은 2011년 슈퍼스타 K3에 참가한 적이 있다. 당시 슈퍼스타K는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주목을 받고 있었던 프로그램이라 카더가든의 실력 정도면 알 법도 하지만 그는 통편집이 되었다고 한다. 아직 지금의 카더가든 만큼 다듬어지기 전의 실력이었나 보다 ㅎㅎ.. 슈스케3에서 주목을 받지 못할 법도 한 것이 당시에는 '울랄라세션' '투개월' '버스커버스커'등 굉장히 쟁쟁한 가수들이 오디션에 참가했던 시즌이었다. 

 

출처 - 카더가든 인스타그램

 

카더가든 노래 추천 TOP 5

개인적으로 카더가든의 노래를 굉장히 많이 듣는 편인데 17년도부터 '6 to 9'같은 곡들도 들어왔지만 내 취향은 카더가든이 잔잔한 노래를 부르는 것이다 ㅎㅎ 카더가든의 노래 주관적인  Top5를 한 번 시작해 보겠다.

 

TOP 5  <그녀의 딸은 세 살이에요> - 015B , 카더가든

이 곡은 1994년 015B의 5집 앨범에 수록되었던 곡으로 015B가 5집 앨범 녹음 당시에 멤버인 장호일의 예전 여자친구 얘기를 하던 도중 스태프가 "결혼했으면 애가 3살쯤 되었겠네요" 하고 농담으로 던진 말에 영감을 얻어 정석원이 작곡을 한 곡이다. 그런 곡을 특유의 음색을 가진 카더가든이 리메이크를 맡아서 재해석한 곡인데, 카더가든의 목소리로 이 곡을 들으니 너무 너무 좋다... 특히 '모든 걸 접어둔 채 그녀는 이제 사랑스러운 세 살 난 딸의 어머니죠'라는 가사가 왠지 모르게 어머니를 생각하게 되기도 하고 울컥하게 되는 부분이다.

 

TOP 4  <그대 나를 일으켜주면> 

'그대 나를 일으켜주면'은 카더가든이 '더 팬'에서 미발표곡으로 불렀던 곡이다. 노래 도입부터 목소리가 그냥..끝내준다. 특히 유튜브 'HIPHOPPLAY'의 내일의 숙취에 출연 해 이 곡을 술자리에서 라이브로 기타 치면서 불렀었는데(벌써 6년 전 정도구나) 이 감성이 대박이다..ㅎㅎ 당시에는 사운드 클라우드에만 있고 발표 전이라 얼른 발표 해줬으면 했던 기억이...

 

https://www.youtube.com/watch?v=v1PvsDlXTOE 

출처 - 유튜브 HIPHOPPLAYA

TOP 3  <명동콜링> 

'명동콜링'은 원래 '크라잉 넛'의 곡이다. 이 곡을 카더가든이 '더 팬'에서 불러주어서 너~무 좋다. 물론 '크라잉 넛'의 원곡 버전도 좋긴 하지만 개인취향으로 카더가든이 부른 것을 좋아하니까..ㅎㅎ 이 곡은 사실 겨울을 제외하면 잘 안 듣는다. 그렇지만 겨울에, 특히 크리스마스 즈음에 이 노래를 무조건 찾게 된다. 그만큼 겨울의 감성과 너무 잘 맞는 곡이다. 아직 크리스마스에 명동에 가본 적이 없는데 언젠가 크리스마스 이브나 당일에 명동에 가게 된다면 에어팟을 꽂고 이 노래를 들어보고 싶다..ㅎㅎ

 

TOP 2  <나무> 

내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곡 '나무'가 카더가든의 인지도를 제일 많이 끌어올리지 않았나 싶다. '나무'가 한창 많이 나올 때는 길거리 어딜가나 이 노래가 나오고 있었고, 내 지인들도 이 때 카더가든을 많이 알게 되었다. 2019년도에 발매된 곡으로 뮤직비디오도 참 재밌게 봤던 기억이 있다 ㅎㅎ 카더가든 본인도 수 많은 자신의 곡들 중 이 곡을 특별히 애정할까?? 궁금하다 ㅎㅎ

 

TOP 1 <내일의 우리> 

현재 내 맘 속의 카더가든 노래 1위는 바로 엊그제 발매 된 '내일의 우리'다. 이 노래.. 듣자마자 컬러링으로 바꾸게 되었다 ㅎㅎ 노래가 정말 너~무 좋다. 팬으로서 이런 앨범 자주 발매해 줬으면 좋겠다.. 특히 이 노래를 처음 들을 때가 비가 내리고 있었고 차 안에서 들었는데 그럴 때 들으면 더욱 좋을 것 같다.

 

출처 - 카더가든 인스타그램

 

마무리

오늘은 카더가든에 대해 포스팅 해 보았다. 정말 좋아하는 가수라 앞으로 더욱 잘 되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스타일링..포마드 머리 자주 해줬으면 좋겠다 ㅎㅎ 약간 강력한 이미지에서 나오는 부드럽고 독창적인 보이스...너무 멋지게 느껴졌기 때문에 포마드를 자주 해줬으면..ㅎㅎ 그리고 최근에 한사랑 산악회를 정주행 하면서 카더가든이 출연한 영상을 보게 되었는데 왜 이걸 이제 알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의 목소리로 올드팝을 불러주는데 정말..따로 앨범 내 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좋다...아직 안 본 분들이 계시다면 꼭 들어보세요! ㅎㅎ 마지막으로 카더가든 새 앨범 흥해라!

카더가든 파이팅!

 

https://youtu.be/r5p3fRjhfkQ?si=4sYM1wEqjW-xNiWE 

출처 - 유튜브 한사랑 산악회

 

300x25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