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미래 이강인, 발렌시아cf 떠난다.

한국 나이로 21살인 이강인이 10년간 몸 담았던 발렌시아를 떠나게 되었다. 유망주에서 벗어나 스타로 향하기 위해서는 아주 좋은 선택인 것 같다. 개인적으로 아직까지는 참 아쉬운 선수인 것 같다. 발렌시아에서 출전 기회가 너무 없었다..ㅠ

정말 잘하는 선수임에는 틀림 없는 듯한데.. 그의 탈압박이나 패스 센스를 보면 우리나라에서 그동안 볼 수 없었던 테크닉이다. 국대에서도 기회를 많이 얻지 못하고 있고, 팀에서도 비슷한 상황인 지금, 당장 더 많이 뛰는 팀으로 이적해서 좋은 활약을 보여야 할 때가 온 것이다. 계속해서 유망주라는 타이틀에 가려져 있을 수는 없다!

 

이강인은 자신의 sns를 통해서 작별인사를 했다. 사실 성인무대에서 기회를 많이 얻지는 못했지만 이강인에게는 발렌시아가 특별한 클럽일 것이다. 워낙 어릴 때부터 함께한 팀이니 분명 정이 많이 남아 있을 것 같다..ㅠ

 

 

일본의 유망주 '쿠보 타케후사'

 

차기 행선지는 어디로?

이강인의 차기 행선지는 사실상 마요르카로 일축 되고 있는 상황이다. 마요르카는 이번 시즌 라리가에 승격한 팀으로 현재 레알 마드리드에서 임대된 일본의 '쿠보'선수가 몸을 담고 있는 클럽이다. 예전부터 이강인과 쿠보는 많이 비교가 되었는데, 두 선수 모두 같이 발전해서 큰 선수가 되었으면 좋겠다. 호날두와 메시처럼...?ㅎㅎ

 

 

<마무리 의견>

이강인 선수 마요르카 행이 아직 오피셜이 뜬 것은 아닌 만큼, 자신에게 정말 잘 맞는 팀에 갔으면 한다. 어릴 적부터 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워낙 국민들이 기대가 크기 때문에 부담감과 압박이 심할 것 같다 ㅠ 발렌시아에 출전하면 그래도 번뜩이는 활약을 펼쳐줬었던 만큼, 많이 뛸 수 있는 클럽에 가서 본인의 역량을 확실하게 보여줬으면 좋겠다.

개인적으로는 다비드 실바 선수처럼 위대한 선수가 되었으면 한다 ㅎㅎ 

이강인 선수 어떤 팀을 가던 너무 부담 갖지 말고, 본인 실력 마음껏 뽐냈으면 좋겠다!

이강인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