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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commendation

런던으로 떠나고 싶게 만드는 런던 배경의 영화 추천

by 퓨밀 2021. 7.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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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아름다운 도시 중 내가 가장 좋아하는 도시는 바로 런던이다. 여자 친구와 좋은 추억이 있는 도시이기도 하고..ㅎㅎ 2주라는 시간 동안 잠깐 지냈지만 런던은 정말 아름다웠다... 특히 내가 크리스마스 시즌에 가서 그런지 환상적인 도시였음...(근데 사람이 진짜 진짜 엄청 많다..) 바쁜 일상 속 다시 가기도 힘들고, 코로나라서 더욱더 가기 힘들기 때문에 그때를 추억하며 유튜브로 런던 여행 영상도 많이 보고, 런던 배경의 영화도 많이 찾아봤다 ㅎㅎ나처럼 런던 배경의 영화를 찾는 사람들이 많을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에 포스팅을 하기로 했다 ㅎㅎ 런던 배경의 영화 추천 시작..!

 

 

 

<런던 배경 영화 추천>

 

 

<런던 배경의 영화 추천>

 

1. 어바웃 타임

2013년 개봉한 리차드 커티스 감독의 영화로, 도널 글린슨과 레이첼 맥아담스가 출연한 작품이다. 영화의 내용도 너무 따듯하고, 몽글몽글 한데 더불어 배경도 너무 아름다운 영화이다. 시간 여행을 하는 남자 주인공 팀(도널 글린슨)과 그가 사랑하는 여주인공 메리(레이첼 맥아담스) 두 사람의 러브스토리가 주 내용이지만, 팀과 그의 아버지, 부자지간의 따뜻한 내용도 영화의 흥미를 더하는데 한몫했다고 생각한다. 팀과 메리가 주로 런던에서 데이트를 하는데, 런던의 그 감성이 정말 좋은 영화... 강추..!

영화 <어바웃 타임> 중 한 장면

2. 노팅힐

 어바웃 타임과 더불어 런던 배경의 영화 하면 빠질 수가 없는 영화이다. 1999년도에 개봉을 한 영화이기 때문에 영상의 재질이 <어바웃 타임>이나 최신 영화들에 비해 떨어지지만 오히려 그 감성이 더욱 영화를 이쁘게 만든 것 같다. 남주인공 윌리엄 태커(휴그랜트)와 여주인공 애나스콧(줄리아로버츠), 두 사람의 러브스토리를 다룬 로맨스 영화인데, 내용도 재밌고, 무엇보다 이 영화의 ost가 영화를 너무 아름답게 만들지 않았나....ㅎㅎ

영화 <노팅힐> 중 한 장면

 

3. 이프온리

 2004년에 개봉한 길 정거 감독의 영화로, 여주인공 사만다(제니퍼 러브휴잇)와 남주인공 이안(폴 니콜스)이 등장한다. 항상 바쁘고, 더 성공하기 위해 일에만 몰두하는 남자 친구 이안은 여자 친구를 항상 서운하게 만든다. 어느 날 사고로 여주인공이 죽게 되고, 이안은 뒤늦게 후회하는데, 이안에게는 기회가 주어지게 된다. 여자친구 사만다의 죽음 전으로 시간이 되돌아간 것이다. 그리고 이안이 두 번 다시 후회하지 않도록 사만다에게 최선을 다하는 내용이다. 개인적으로 런던 배경의 영화 중, <이프온리>를 가장 재밌게 봤고, 정말 여러 번 봤다. 영화를 정말 잔잔하고 이쁘게 잘 만든 듯... 

영화 <이프온리> 중 한 장면

 

4. 내 어깨 위 고양이, 밥

2017년도에 개봉한 로저 스포티스우드 감독의 영화이다. 개인적으로 영화의 스토리는 좀 지루한 면 이 있었지만, 영상미 때문에 몇 번 찾아본 영화이다. 한 번 다 보고, 그 뒤로는 끝까지 본 적은 없지만...ㅎㅎ 그래도 런던이 그리운 사람들은 이 영화를 보면 다들 직접 가봤던 장소가 아닐까 싶다 ㅎㅎ 한번쯤은 보기 좋은 영화라고 생각...

영화 <내 어깨 위 고양이, 밥> 중 한 장면

 

5. 라스트 크리스마스

 마지막으로 추천할 영화는 19년도 개봉한 폴 페이그 감독의 <라스트 크리스마스>이다. 내가 런던을 다녀온 이후에 개봉한 런던 배경의 로맨스 영화이기 때문에, 정말 기대를 많이 했던 작품이다. 배경도 장르도 모두 기대 했던... 배경은 예고편에서 봤던대로 너무 아름다웠다. 내용적인 부분에서는 기대이하였던 작품... 케이트 역의 에밀리아 클라크, 톰 역의 헨리 골딩 등 훌륭한 배우들이 출연했지만, 그냥 그랬다..ㅎㅎ 유일하게 한 번만 본 작품이다. 그래도 한 번쯤은 보기 괜찮다고 생각한다. 오늘의 주제는 런던배경의 영화를 찾는 사람들을 위한 주제니까..! 

영화 <라스트 크리스마스> 중 한 장면

<MAMURI>

오늘은 런던배경의 영화 5편을 추천해봤다 ㅎㅎ 

런던에서 귀국하고 난 뒤, 한 동안은 런던 병(?)에 걸려서 엄청 찾아봤었는데... 역시 직접 가는 것보다 좋은 건 없었지만, 그래도 대리만족을 느끼기엔 충분한 영화들이었다. 사실 유튜브에 보면 런던 시내를 드라이브하면서 영상에 담은 영상들이 최고긴 하지만, 그런 영상들은 영화에 비해서 재미가 너무 떨어지니까..ㅎㅎ 

하루빨리 코로나가 없어져서 런던을 다시 가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 사실 코로나 때문이 아니더라도 10시간이 넘는 거리를 가기엔 쉽지 않을 듯... 런던에 다시 가는 날이 있을까.. 

ㅎㅎ오늘 하루는 따뜻한 런던 영화 한편씩 하시면서 마무리하시길...!

*사진의 출처는 네이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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