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Recommendation

시간가는 줄도 모르는 몰입감 대박인 영화 추천 TOP3!!

by 퓨밀 2023. 9. 6.
320x100

9월에 접어들고 나서부터는 가을 냄새가 조금씩 나는 것 같다. 추석 즈음에 나는 그 특유의 냄새.. 가을이 오고 있나 보다. 요즘은 시간이 날 때마다 유튜브로 영상을 보거나 예능을 보려고 하기보다는 영화를 한 편이라도 더 보려고 노력 중이다. 넷플릭스나 기타 플랫폼에서 영화를 고를 때는 언제나 힘들다. 결국 봤던 걸 보거나 포기하고 유튜브를 보게 되는 경우가 많다..ㅎㅎ 오늘은 최근에 감상한 영화 세 편을 추천해보려고 한다. 추천이라고 하기 민망할 정도의 유명한 명작들이지만 내가 그랬듯 아직 못 보거나 안 본 사람들이 분명 많을 것 같아서 추천하려고 한다. 그럼 몰입감 대박인 영화 TOP3 시작..!

 

몰입감 대박, 긴장감 대박 영화 추천 TOP3

 

1. 얼라이드

바탄 중령이 독일군 스파이를 직접 처리했다. ...그렇게 보고해 명령이다.

영화 <얼라이드>는 로버트 저메키스 감독의 작품으로 남주인공으로는 브래드피트 (맥스 역) 여주인공에는 마리옹 꼬띠아르(마리안 역)가 등장한다. 제2차 세계대전이라는 시대적 배경 안에서 맥스 바탄(브래드 피트)과 마리안 부세주르(마리옹 꼬띠아르)는 독일 대사를 암살해야 하는 임무를 맡게 된다. 맥스 바탄은 영국의 정보국 장교이고, 마리안 부세주르는 프랑스의 비밀요원인데 두 사람은 임무를 수행하던 도중 사랑에 빠지게 되면서 나중에는 아이를 낳고 행복한 가정을 이루게 된다. 그러나 맥스는 상관으로부터 아내가 스파이라는 소식을 접하게 되면서 충격에 빠지게 되고 선택에 기로에 놓이게 되는데... 까지가 줄거리이다.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칠 수 없기 때문에 스포는 금지 ㅎㅎ 영화는 믿고 보는 브래드 피트와 마리옹 꼬띠아르가 출연하기 때문에 두 사람의 매력적인 연기를 보는 것만으로도 볼만하다. 브래드 피트가 출연하는 작품은 언제나 만족스러운 것 같다. 영화를 다 본 후에는 나였으면 과연 어떤 선택을 했을까 하는 생각도 많이 들게 하는 작품이다.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으니 추천 추천! 

 

영화 <얼라이드> 중 한 장면

 

2. 바스터즈 : 거친 녀석들

또 보자, 쇼산나!

<바스터즈 : 거친 녀석들>이야말로 내가 감상한 작품 중에 TOP5 안에 드는 것 같다. 영화를 보는 내내 긴장감이 정말... 대박이였다. 쿠앤틴 타란티노 감독은 많은 명작을 만들어냈지만 이 작품은 영화에 대해 잘 알지 못하고 재미 위주로만 보는 나에게는 최고인 듯하다. 이 작품에도 브래드 피트가 출연하고 포스가 있지만 이 작품에서는 한스 란다 역할의 크리스토프 왈츠의 연기가 돋보인다. 아니 돋보인다라는 표현도 많이 부족할 만큼 엄청난 연기를 보여준다. 이 영화를 이미 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영화 초반의 장면과, 한스 란다와 소사나가 다시 만나는 장면, 그리고 술집 장면은 역대급 긴장감을 주는 장면들이다. 어느 영화와 비교해도 그만큼 몰입이 되게 하는 씬은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이다. 술집에서 역대급 긴장감을 만들어준 배우가 있는데 바로 오거스트 딜이라는 배우이다. 이 배우는 위 추천 영화인 <얼라이드>에서도 긴장감을 주는 장면을 만들었다. <바스터즈 : 거친 녀석들>  역시 넷플릭스에서 감상할 수 있다. 이 명작을 아직 보지 않은 사람이 있다면 당장 감상했으면 좋겠다! 진짜 강추! 한 편 소사나 역할의 멜라니 로랑은 런닝맨에 출연한 적이 있다.

영화 <바스터즈 : 거친 녀석들> 중 한 장면

3.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동전던지기로 가장 크게 잃어본 건.?

 

영화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는 굉장히 유명한 작품이지만 나는 지난주에서야 이 영화를 감상했다. 영화에 대한 지식이 많지 않고, 거의 재미만을 추구하는 내가 봤을 때 이 작품이 주려는 의미는 뭔지 이해를 잘 못했지만 영화를 보는 내내 숨을 죽이고 봤던 것 같다. 이후에 유튜브 영상을 통해서 영화에 대한 해석과 의미를 알고 나니까 더욱 재밌게 영화를 한 번 더 볼 수 있었다. 간략한 줄거리는 이렇다. 총격전이 벌어진 현장에서 르웰린 모스(조슈 브롤린)은 돈가방을 챙기게 되었다. 한 편 그 돈가방을 찾는 이는 또 있었는데 바로 사이코패스 살인마 안톤 쉬고(하비에르 바르뎀) 이었고, 안톤 쉬거는 르웰린 모스를 쫓게 된다. 그리고 그들의 뒤를 쫓는 보안관 벨(토미 리 존스)까지 합류하며 목숨을 건 추격전을 벌이게 된다. 이 작품의 특이한 점은 러닝타임 내내 배경음악이 나오지 않는 다는 것이다. 나는 이 사실을 영화를 다 본 후에 영화 해석 영상을 보고 나서야 알게 되었다. 영화의 끝이 비교적 허무하게 느껴졌지만 보는 내내 몇 번은 지릴 뻔 했다는..ㅎㅎ 특히 안톤 쉬거 역할을 맡은 하비에르 바르뎀의 표정이나 얼굴 그리고 연기가 장난 아니였다.. 특히 상점 주인과 대화 하는 장면(동전 던지는 장면)은 정말.. 상점 주인 역에 몰입을 했더니 너무 무서웠다. 숨죽이고 영화에 몰입을 하고 싶다면 이 작품을 단연코 추천한다. 완전 강추..!!

 

영화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중 한 장면

 

마무리

오늘은 런닝타임 내내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감상할 수 있는 몰입력과 긴장감이 저는 영화 세 편을 추천해 보았다. 개인적으로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를 최근에 봐서 그런지 아직까지도 여운이 가시지 않는 것 같다. 위 사진처럼 단발머리를 한 하비에르 바르뎀은 지나가다 눈 마주쳐도 되게 무서울 것 같은..ㅎㅎ 영화 세 편을 추천하다 보니 작품마다 자세한 설명을 하기보다는 간략하게 설명을 했는데, 다음에는 위 작품들을 한 작품씩 자세한 설명과 함께 포스팅을 할 예정이다. 오늘 포스팅한 세 작품들이 모두 이미 유명하고 본 사람들이 너무 많겠지만 넷플릭스에서 무엇을 볼지 고민이 되는 사람들의 고민을 조금이라도 덜어주는 포스팅이 되었으면 좋겠다ㅎㅎ 포스팅 끝!!

 

300x25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