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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승원X엄태구X전여빈 넷플릭스 영화 '낙원의밤'

by 퓨밀 2021. 5.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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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운 낙원의 땅 제주에서 자유롭지 못한 그들..

 

https://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189050# 

 

 네가 나랑 계산할 게 있었지 참..?

 

 

<About This Film>

영화의 주요 인물들은 박태구(엄태구)  마이사(차승원) 재연(전여빈) 양사장(박호산)이다.

박태구는 양사장의 식구이며, 다른 조직인 북성파 보스 도회장(손병호)에게 스카우트 제안을 받는다. 하지만 태구는 양사장과의 의리를 지키기 위해 이를 거절한다.(북성파는 훨씬 크고 강한 조직으로 보인다.)

그러던 어느 날 시한부 판정을 받은 태구의 누나와 그녀의 딸(태구의 조카)가 교통사고를 당해 죽게 되는데, 태구는 이를 스카우트 제의를 거절한 태구에 대한 도회장의 보복이라고 생각하게 되고, 도회장을 직접 죽이게 된다. 상대적으로 큰 조직의 보스를 죽인 태구는 눈에 띄여서는 안 되기 때문에 일단은 양사장의 지시로 제주도에서 무기를 거래하는 쿠토(이기영)의 집에서 지내게 된다. 그리고 거기서 시한부 인생을 살고 있는 재연을 만나게 된다.(영화에 시한부를 사는 사람이 너무 많이 등장한다..) 하지만 얼마 뒤 쿠토와 무기 거래를 하던 조직이 러시아 조직과 손을 잡고 쿠토를 죽이게 되고, 태구와 재연은 그곳에서 도망치게 된다. 와중에 육지에 있던 양사장은 북성파의 보복이 두려워 먼저 급습하지만 북성파의 중간보스 마이사를 놓치게 되고, 태구가 죽인줄 알았던 도회장도 긴 수술 끝에 살아나게 된다...큰일났다. 결국 양사장은 마이사에게 태구를 넘기기로 하고 북성파와 양사장은 태구를 죽이기 위해 제주도로 간다. 한편 양사장을 굳게 믿고 있는 태구는 그들에게 잡혀 죽을 위기에 쳐하는데....

 

영화 '낙원의 밤' 중 한 장면

 

영화 '낙원의 밤' 중 한 장면

 

 

엄태구는 어떤 작품에서든 훌륭한 연기를 보여준다.

'바퀴 달린 집'에 나온 거 보면 어떻게 이런 연기를 하는지 의문이다... 상상 이상의 쑥스러움을 타시던데ㅎㅎ..

프로정신이 대단한 것 같다.

 

영화 '낙원의 밤' 중 한 장면

 

 

 

마이사 역의 차승원... 크... 이 형은 진짜 멋있고 늙어도 멋있고,, 그냥 멋있다..

영화에서 보면 수트핏도 장난이 아니다..

예전에 '무도'에 나온 모습 보면 언제나 어디서나 열심히 하고 인성 자체도 훌륭하신 것 같다.

정말 존경하는 형...

 

영화 '낙원의 밤' 중 한 장면

 

 

영화 '낙원의 밤' 중 한 장면

 

 

요즘 '빈센조'에 출연해서 인기 급상승한 배우 '전여빈'

'빈센조'에서도 '송중기'와 케미가 정말 좋아 보이던데 '낙원의 밤'에서 '엄태구'와의 케미도 정말 좋다.

영화에서는 시한부 인생을 사는 무뚝뚝하고 강인한 모습을 연기하는데 연기도 참 잘하는 것 같다.

정말 매력적인 배우..

 

 

영화 '낙원의 밤' 중 한 장면

 

양사장...'박호산'의 연기가 영화를 보면서 정말 짜증 날 정도였다.

어쩜 악역 연기를 그리 잘하던지.. 영화에서 '양사장'의 찌질하고 비열한 모습이 영화의 재미를 한 층 더해준 것 같다.

 

   

영화 '낙원의 밤' 중 한 장면

 

 

영화 '낙원의 밤' 중 한 장면

 

 

더 이상 잃을 것이 없는 두 사람이 제주도에서 함께 지내는 모습들이 짠했다.

끝을 알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

그리고 제주도의 아름다운 모습들도 많이 나오는데 영화 제목이 왜 '낙원의 밤'인지도 알 것 같다.

낙원에서 함께하는 두 사람이지만 낙원을 맘 놓고 즐기지 못하는 두 사람...

인생의 끝에 서 있는 두 사람이 서로를 알아가고, 이해하는 모습들을 두 배우가 감정연기를 참 잘해주었다.

 

<마무리>

전여빈 마지막 장면 짱! 사이다 x 2000!!

 

*사진출처는 네이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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