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랜드 싱어송라이터 '쌀아저씨' 데미안 라이스 명곡 추

 

데미안 라이스 (Damien Rice)의 곡을 처음 듣게 된 것은 한국의 버스킹 프로그램 '비긴 어게인 2'에서 로이킴이

'The Blower's Daughter'라는 곡을 불렀을 때였다. 곡을 듣자마자 너무 좋았고, 그때부터 데미안 라이스의 곡들을 많이 찾아들었다. 로이킴은 본인이 가장 좋아하는 가수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실제로 슈퍼스타 K에서도 'Volcano'를 불렀었다. 그때 생방으로 봤었는데.. 알고 보니 되게 오래전에 쌀형노래를 접했었네..ㅎㅎ 한국에서는 유명하다고는 할 수 없겠지만, 내한 공연도 많이 왔고, 팬들이 많은 것 같다ㅎㅎ 안 유명 해졌으면 좋을 거 같기도 하고... 그래도 많은 사람들이 데미안 라이스 노래를 들어보면 좋겠다. 오늘은 주관적인 기준에서 데미안 라이스의 노래를 다섯 곡 추천해보겠다!

 

<데미안 라이스의 띵곡5>

사실 모든 곡들이 띵곡이긴 한데 그래도..

 

1. The Blower's Daughter

이 곡은 2003년도에 발매된 곡으로 데미안 라이스의 데뷔곡이라고 알려져 있다. 영화 '클로저'에서 ost로 쓰이면서 세계적으로 유명해진 곡이기도 하다. 잔잔한 분위기의 정말 멋진 곡임.. 영화 '클로저'는 사랑을 약간 어렵게 다룬내용으로 기억하는데, 이 곡의 가사 역시 사랑과 관련이 있다. 사랑 고백을 하는 따뜻한 내용의 가사라고 볼 수 있을 것 같다.

 

https://youtu.be/5YXVMCHG-Nk

 

 

2. elephant

이 곡은 쌀형의 노래 중 내가 가장 많이 듣는 곡이다 ㅎㅎ

2006년에 발매된 곡으로, 노래를 들어보면 정말 쌀형이 울분을 토하는듯한.. 그런 노래이다.

본인만의 사랑을 갈구하고 외로워하는 듯한 가사도 좋고,,ㅎㅎ

슬플 때 꼭 들어봤으면 좋을 곡이다ㅠㅠ

 

https://youtu.be/wVW_0tfq0Go

 

 

 

3. amie

세 번째 추천곡은 '에이미'이다 에이미는 실제로 쌀아저씨의 친구이다.

둘 사이는 그저 친구였는데 쌀형의 혼자만의 착각으로 인해 이 곡이 만들어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곡을 들을 때 영어는 알아듣지 못해도 에이미를 향한 애절한 마음이 목소리를 통해 그대로 드러난다..

 

https://youtu.be/X2kX1FIsI8o

 

 

4. The Box

이 곡은 비교적 최근인 2014년도에 발매된 곡이다. 쌀형이 8년 만에 발매한 곡이기도 하다.

이 곡 역시 목소리 정말 애절.. 이 곡은 데미안 라이스가 사랑에 대해서 조금 지친? 감정을 표현한 곡이다.

정말 노력했지만, 본인이 살아가는 이 box에 맞지 않는다는 내용...

 

https://youtu.be/mFy1C-GXzHk

 

 

5. Volcano

어쩌면 가장 유명한 곡이라고 할 수 있는 마지막 추천곡 'Volcano'다. 로이킴이 슈스케에서 부른 곡으로 알려져 있다.

안 알려져 있나...? ㅎㅎ 개인적으로 정말 좋던데... 라이브 카페에서 술 한잔 하면서 들으면 분위기에 취할듯한.. 그런 노래이다 ㅎㅎ 2003년에 발매된 곡으로, 다른 곡들은 다 원곡이 제일 좋은데, 이 곡은 로이킴이 부른 버전도 굉장히 좋다 ㅎㅎ

 

https://youtu.be/ZduDvIBu3EU

 

 

 

https://youtu.be/k7 YOrabCm58

 

ㅎㅎ 수많은 무대에서 쌀아저씨 노래를 부르는 로이킴

정말 광팬이신 듯...

 

<마무리>

데미안 라이스의 곡은 대부분 잔잔하고 멋진 분위기의 곡들이다. 듣고 있으면 힐링도 되고.. 개인적으로는 해가 이미 지고, 버스를 타고 집에 가는 길에 듣는 쌀형 노래가 가장 좋은 것 같다 ㅎㅎ 12년도부터 해서는 내한공연도 꾸준히 왔다는데... 너무 늦게 알아버렸다 ㅠㅠ 라이브로 노래 부르는 거 진짜 보고 싶은데.... 살면서 볼 수 있을까..ㅎㅎ 내한 공연한 번만 더 와주시면 좋겠다! 평소 잔잔하고 힐링이 되는 곡, 그리고 감성적인 곡을 좋아하는데 쌀형을 모르는 사람이라면 꼭 모든 곡을 들어봤으면 좋겠다 ㅎㅎ 라이브 공연 유튭으로라도 보러 가야겠다.. 끝..!